카일리 제너, 반발 후 이스라엘 지지 인스타그램 게시물 삭제

 

 

 카일리 제너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가 팔로워들의 반발로 인해 삭제한 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제너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계정 @StandWithUs에서 공유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하였습니다. 이 사진에는 이스라엘 국기와 함께 "지금 그리고 언제나, 우리는 이스라엘 국민과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은 제너의 팔로워들 중 일부로부터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반대 의견을 가진 팔로워들은 제너의 게시물 및 트윗에 비난적인 댓글과 답글을 남겼습니다. 그중 일부는 "팔레스타인이 오랫동안 고통 받아왔다"며 정치적 개입을 지양하도록 요청하였고, 다른 일부는 시오니즘이나 이스라엘 국기를 비판하였습니다.

제너와 친구인 벨라 하디드가 오랫동안 팔레스타인 권리를 지지해 왔던 것과 관련하여, 몇몇 사용자들은 제너의 이번 행동이 두 사람 사이에 긴장 상황을 야기했다고 추측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팬과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제너가 자신의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볼 때, 그녀가 현재 상황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관심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기사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된 하마스 무장세력의 로켓 발사와 관련하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전쟁 중"이며 "적은 전례 없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