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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지난해 사흘에 한 명꼴로 여성이 남편이나 동거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통계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총 118명의 여성이 남편, 전남편, 또는 동거인에게 살해당했습니다.
가해자 대부분은 30세에서 49세 사이의 무직 프랑스 국적 남성들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중 많은 사람이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을 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피해 여성 중 약 37명은 사망하기 전 배우자나 동거인으로부터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 중 24명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여성 인권 전문 변호사 안 부이용은 이별 상황과 질투 등의 감정 때문에 여성들이 위협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살해하겠다"라는 협박을 받으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이용 변호사는 배우자에 의한 여성 살해 문제 해결을 위해서 패러다임 전환과 성평등 문제 해결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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